![서울시 송파구 일대에서 진행한 '2024 스타일런 with 송파구' 행사에서 달리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롯데백화점]](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5821663588_ab4cf5.jpg)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2025 스타일런 with 송파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0월 19일 열리는 올해 대회는 이달 20일부터 롯데백화점몰을 통해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스타일런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참가 인원 5천명 대비 20% 가량 늘린 6천명을 모집한다. 대회 당일에는 롯데월드몰에서 출발해 잠실 일대를 달리는 5, 10 킬로미터 러닝 코스가 조성되며, 월드몰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러닝과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올 가을 최대 러닝 축제가 될 전망이다.
본 대회 시작 전에는 ‘스타일런 크루’, ‘스타일런 엠버서더’ 등으로 대회 붐업에 나선다. 25일부터 러닝에 관심이 있는 스타일런 크루를 모집해, 10월 본 러닝 대회 이전까지 잠실 및 인근 주요 러닝 코스를 ‘마뗑킴 컬레버레이션 키트’를 착용한 채 달릴 예정이다.
또한, 대한 육상 연맹 정의준 코치가 참여하는 4주 완주 클래스도 별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강준규, 박지현, 손혁 등 7명의 유명 러닝 인플루언서가 8월 중순부터 스타일런의 홍보 엠버서더로 나선다.
‘스타일런 상시 콘텐츠’도 다각화한다. 올 하반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스타일런 클럽’을 론칭한다. 런클럽 가입 회원에게는 러닝 매장 오픈, 신상품 소개 등 러닝 관련 최신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 할인 등을 포함한 클럽 회원 전용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스타일런 대회가 끝나도 언제나 러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잠실점을 중심으로 스타일 포토스팟, 러닝 크루 그룹런, 트레이닝 코스 등 ‘스타일런 시그니처 코스’도 조성할 방침이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장은 “이번 리브랜딩으로 스타일런은 단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러너와 문화, 경험을 잇는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스타일런을 통해 잠실을 ‘러닝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