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접점 확대"...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미감수' 美마트 타겟 입점

등록 2025.09.19 17:53:14 수정 2025.09.19 17:53:15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미감수 클렌징, 아마존서 월 3만3천개 판매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은 최근 미국 전역 1천900여개 매장을 보유한 타겟에 미감수 6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타겟은 각 매장이 대부분의 가정과 10마일(16km) 이내 거리에 있을 정도로 현지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한 미국 대표 소매 채널이다.

 

이번에 타겟에 들어간 미감수 6종은 인기 제품인 클렌징 폼과 오일, 티슈 외에도 세럼, 크림, 아이크림 등이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 평균 3만3천여개씩 판매되는 인기 제품으로 일찌감치 오프라인 입점이 예고됐다. 실제로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월마트(캐나다)에 이어 월그린스, CVS(이상 미국) 등에 미감수 제품군을 론칭했다. 올해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미감수 세트 입점이 예정돼 있다.


미감수 라인은 쌀뜨물로 세안을 하면 얼굴이 밝아진다는 한국의 전통 미용 비법을 담아 지난 2006년 출시한 LG생활건강의 베스트 클렌징 라인 중 하나다.

 

더페이스샵은 이러한 미감수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북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 각 카테고리(오일 2위, 티슈 3위, 폼 8위)에서 매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있었던 7월에는 미감수 라인 5만1천여개가 판매됐다.


더페이스샵은 향후 북미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품군을 더욱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 2년만에 주요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향후 대표적인 K-클린뷰티 브랜드로서 북미를 넘어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영미권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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