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서울시의회 소식지 '서울의회' 2년 연속 수상

등록 2025.12.04 09:20:52 수정 2025.12.04 09:20:52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인쇄 사보 편집대상·웹진 최우수상 동시 석권…현장 중심 의정 홍보 호평
최호정 의장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과 공감의 매체로 큰 역할 해왔다"

 

【 청년일보 】 서울시의회를 대표하는 소식지 서울의회가 국내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의회사무처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 사보 공공 부문 편집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과 웹진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이 발행하는 제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

 

홍보 및 마케팅 전문가 12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인쇄 및 전자 사보, 방송 등 25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서울의회는 이번 심사에서 탄탄한 기획력과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힌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웹진 분야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동을 강화하고 조례 웹툰 등 접근성 높은 콘텐츠를 제공해 의정 정보 확산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심사단은 현장성을 강화한 콘텐츠 구성에도 주목했다.

 

서울의회는 올해 민원 해결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의회 삶의 현장', 조례 제정 과정을 알기 쉽게 풀어낸 '조례人(인)사이드', 시의원 111명의 지역구 활동을 조명한 '한눈에 보는 서울시의원' 등의 코너를 통해 의정 활동이 실제 시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이러한 노력은 실제 독자들의 반응으로도 이어졌다.

 

시의회가 최근 실시한 '2025 서울의회 독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6%가 소식지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입증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 이후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과 공감의 매체로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의회 활동과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회는 구독을 신청한 시민과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전용 웹진을 통해서도 PC와 모바일로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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