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DB생명(사장 정재욱)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9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돼 오는 20일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공모전’은 ‘Work & Life Balance’의 모범이 되는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워라밸’을 추구하며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고, 근로자들이 일·생활 균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현 CEO 취임 후 ‘기업문화가 답(答)이다’라는 기치 하에 내부적 결속을 위한 기업문화 개선 전사프로젝트를 실시했고, 2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부분을 높게 평가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KDB생명은 주 52시간 개정근로기준법에 대응함과 동시에 기업 성과창출을 위해, 우선 자기계발을 위한 자율적인 업무시간관리(PC오프제 전면도입, 반반차 휴가사용, 점심시간 확대, 시차출근) 권장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회의시간 관리 시스템을 일원화 했다.
또한 월간 베스트 직원 선정을 통한 빠른 성과 피드백, 타운홀 미팅이 가능한 ‘WE 라운지’ 설치와 직원 재능기부 특강으로 상호 업무교류와 협업을 유도케 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일·생활 균형을 통해 임직원들의 결속력과 기업문화 발전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의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