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KDB생명 수석부사장에 백인균 산업은행 경영관리부문 부행장이 내정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최근 백 부행장을 신임 KDB생명 수석부사장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DB생명은 이르면 이달 중 이사회를 열고 공식 선임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 부행장은 산은에서 기업금융, 구조조정, 인수합병(M&A), 벤처투자, 사모펀드(PE)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친 금융 전문가로 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으로 꼽힌다.
앞서 이동걸 산은 회장은 KDB생명 매각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백 부행장의 이동도 매각을 위한 복안으로 해석된다.
길나영 기자 layoung940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