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라질 공장 '가동중단'…코로나 파장 확산

등록 2020.03.24 13:36:38 수정 2020.03.24 14:02:32
정준범 기자 jjb@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오 현대자동차 브라질 공장도 가동을 중단했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현대차 공장은 상파울루 주정부 방침에 따라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상파울루 주정부는 21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15일간 상거래 행위를 금지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를 비롯해 브라질에 진출한 제너럴모터스(GM), 폴크스바겐, BMW, 도요타, 혼다 등 대다수 자동차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상파울루 공장은 연간 18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현대차 브라질 법인은 올해 생산능력을 3만대 늘려 21만대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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