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일 DGB금융지주는 김태오 현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대표이사 등 3명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에 선정하고, 이달 중순 이들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면접을 실시한 뒤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연내에 최종 후보 1명을 내정할 계획이다.
DGB금융은 지난해 말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회장 임기 만료 6개월 전에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한 바 있는 가운데, 김태오 회장 임기는 내년 3월에 만료된다.
DGB금융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에 기여할 최적임자를 뽑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유능한 회장을 선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