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발언대] 온텍트 시대 속 일어난 변화

등록 2021.01.04 07:30:00 수정 2021.10.06 11:36:17
청년서포터즈 3기 송주연 joo980404@naver.com

 

【 청년일보 】온텍트(Ontact)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등장한 새로운 용어이다.

 

즉, 비대면을 일컫는 ‘언텍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외부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을 뜻한다. 

 

온텍트 시대가 열리면서 교육, 문화, 물류 등 여러 방면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 비대면 온라인 교육


모든 활동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교육 분야 또한 큰 변화를 맞이했다. 바로 온라인 교육이다.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ZOOM, 구글 클래스룸 등과 같은 다양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사전에 녹화된 강의를 학습 가능한 시간에 볼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공간과 시간에 대한 제약이 없어 학습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대면 수업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하지만 서버 상태의 불안정성, 과제 중심의 강의, 녹화된 강의로 진행될 경우 집중력 저하 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제 비대면 수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더 효과적인 온라인 교육을 위한 교육 방법, 몰입도 향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측면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면 어떨까?

 

집콕 문화생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밖으로 나가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요즘 집콕(집에 콕 틀어박혀 있기), 집관(집에서 관람하기) 생활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계도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영화관 대신 넷플릭스 등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였고 콘서트, 축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콘서트뿐만 아니라 전시회,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가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 오프라인만큼의 몰입감은 부족하지만 집콕 문화생활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배달 전성시대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가장 많은 성장을 이룬 분야가 바로 배달이다.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배달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배달 앱 사용량은 약 25% 증가했고 카페, 전통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달이 가능해졌다. 또한 배송 속도도 빨라지며 AI 배차 기술까지 선보이면서 배달 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배달 증가로 일회용품 쓰레기가 증가하였고 오토바이 관련 사망, 사고가 늘었다. 이 시점에서 배달 관련 규제 정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 청년서포터즈 3기 송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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