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경기도 가평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가평은 수도권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이다. 청약과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이다.
1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8가구, 74㎡ 179가구, 84㎡ 19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직선거리 1.5km 내에 경춘선·ITX 가평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가평역에서 4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마석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고, 가평터미널, 가평대교 등도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가평읍 주거중심지에 조성돼 있는데, 반경 1km 내에 하나로마트와 가평군청을 비롯한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이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가평초와 가평중이 반경 300m 내에 위치해 있고, 반경 1.5km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인 한석봉 어린이집, 가평 어린이집 등 다수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인접해있으며, 한석봉 도서관도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와 인접한 칼봉산을 비롯해 도보 500m내에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이 위치해 있어 단지 내 시설처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라섬캠핑장, 칼봉산 자연휴양림, 연인산 도립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이 단지에는 특히 DL이앤씨만의 혁신 주거 평면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거주자의 취향이나 사는 방식에 따라 집의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또한 전용면적 59㎡ 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전용면적 74㎡와 84㎡의 경우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이 밖에도 전용면적 59㎡, 84㎡는 전 타입 4Bay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맞통풍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결로방지에 도움을 주는 열교설계를 적용했고, 모든 창호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거실과 주방, 침실 공간에는 60mm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 저감도 확대했다. 커뮤니티에는 게스트 하우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가평에 들어서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최근 규제가 쏟아지는 수도권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개관하는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위치해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