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IPARK)’의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를 새로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이후 5년 만이다.
HDC현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행복을 주고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공간’이란 아이파크의 비전을 기반으로 6년만에 리뉴얼을 실시했다. ‘삶의 품격을 경험하는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Premium Life Platform)’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로고 디자인도 변경했다.
이를 위해 HDC현산은 ▲디테일한 감각의 혁신적인 디자인 ▲스마트한 기술을 기반한 견고한 신뢰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등 아이파크만의 가치를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삶의 형태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품격을 선사하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브랜드 로고 디자인은 아이파크가 추구해 온 미학적 개성을 계승하면서 심미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기존의 워드타입을 유지하되, 너비를 증가시켜 한층 볼드해진 폰트로 브랜드의 위상과 규모감을 표현하는 한편 균형 있게 설계된 와이드 그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견고한 브랜드로 느껴지도록 로고 디자인을 변경했다.
특히 20년간 아이파크의 정체성이었던 붉은색 계열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선명하고 안정감을 주는 색감으로 변경해 브랜드의 신뢰성과 세련된 가치를 표현했다.
HDC현산 관계자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 컨버전스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리뉴얼된 아이파크는 향후 분양단지와 입주 단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파크는 지난 2001년 3월 ‘기본적인 생활공간에서 벗어나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문화공간’으로 출시됐다. 아이파크는 국내 최고급 아파트인 삼성동 아이파크, 부산의 스카이라인을 바꾼 ‘해운대 아이파크’, 국내 대표적인 민간도시개발사업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등을 선보여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