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C그룹은 지난 14일 장경일 HDC현대산업개발 인프라사업역량그룹장 상무를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1990년 현대산업개발(현 HDC)에 입사해 고속도로, SOC현장,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4공구 현장 소장 등을 거쳤다. 이후 인프라기획팀장, 건설관리실장, 인프라사업역량그룹장 등을 역임하며 HDC현대산업개발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실적과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통영에코파워는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약 8만3000평(27만5269㎡) 부지에 1012메가와트(㎿)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 킬로리터(㎘)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2020년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 공사계획 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