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31.4%로, 전분기(23.9%) 대비 7.5%포인트p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토스뱅크는 사업 초기부터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시스템 'TSS(Toss Scoring System)'를 통해 그 동안 신용평가가 어렵거나 데이터가 없어 금융소비자로서의 권리를 누리지 못했던 고객들을 포용하는 성과를 내왔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제 1금융권 은행 중에서도 중저신용 고객 포용에 나섰고, 인터넷은행 본연의 설립 취지인 중저신용고객 포용에 가장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최근 출시한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도 기업대출로 분류되긴 하나, 이 상품의 중저신용고객 비중이 훨씬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저신용고객 포용은 공시된 수치보다 훨씬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게 토스뱅크의 설명이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올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를 42%로 설정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전사적인 노력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저신용고객이 제1금융권의 테두리 안에서 정상적인 경제생활과 금융소비자로서의 최상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토스뱅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