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왼쪽)이 취임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101/art_16728073228205_6263b8.jpg)
【 청년일보 】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올해 자산운용사 등의 자회사 인수를 추진해 수협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4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은행장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강 행장은 "올해에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선행과제로 은행과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자회사 인수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초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산운용사나 캐피탈사 인수가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이후에는 수협중앙회와 함께 금융지주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자회사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지난해 공적자금을 조기 상환한 것을 계기로 금융지주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지난해 12월에는 은행장 직속 조직인 '미래혁신추진실'을 발족해 자회사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
구체적으로 수협은행은 올해 2분기까지 금융지주회사의 인가 신청 요건 충족을 위한 소규모 인수·합병(M&A)을 진행하는 ㅎ나편, 3분기부터 대정부 협의에 돌입해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과거 경쟁 은행사의 금융지주사 전환 과정을 보면, 최소 2개 이상의 비금융 자회사를 편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올해는 1개 정도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 행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올해 3천억원 이상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강 행장은 "올해 수협은행은 '협동의 가치로 만나는 새로운 금융'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3천650억원, 당기순이익 3천2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