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홍진근 전 동원산업 상무이사가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7일 제3차 임시총회를 열고 홍진근 전 동원산업 상무이사를 신임 지도경제사업 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8일 전했다.
이에 홍진근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간 수협 사업을 총괄한다. 홍 대표이사는 ▲해외 수출 확대 ▲다양한 수산 가공품 출시 ▲신사업 개발 ▲회원 조합과 자회사 개영 개선 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이사는 "수협이 살아야 수산업이 살고 수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며 "수협이 대한민국 수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홍 대표이사는 1985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동원산업 어로담당 부장, 동원산업 상무이사, 동원산업 기술자문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