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예보가 지난 24일 수협은행과 충남 태안군 곰섬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5일 전했다.
행사에는 위성백 사장, 이동빈 행장을 비롯한 예보 임직원 30여명, 수협은행 임직원 40여명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곰섬 어촌계사무소 앞 해안가와 길마섬 주변에서 태안군청·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각종 폐어구와 플라스틱, 썩은 갈대 등 해안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안을 깨끗하게 정비해야 한다.
예보와 수협은행은 오전 정화활동 실시 후 곰섬마을에 마을발전기금과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어촌계 조합원이 운영하는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오후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 소속 한의사·자원봉사자 등 의료봉사지원단이 동행해 어촌 어르신들에게 한방상담과 함께 침, 뜸, 부항 등의 한방치료도 병행했다.
예보와 수협은행은 평상시 각각 예금자보호 및 여수신업무 등 대국민 금융서비스라는 본연의 업무를 통하여 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