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농촌재단은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는 박이준 씨(71, 청도한재미나리생산자연합회 회장), 농촌발전 부문 권혁범 씨(49, 여민동락공동체 대표), 농업공직 부문 김경상 씨(45,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 등이다.
농업경영 부문과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32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수요일 오후 5시 엘타워 오르체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과 대산농촌재단의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하여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는 대산농촌상 역대 수상자는 총 135명(1992~2023, 단체 포함)에 이른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