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의약품안전관리원, '2024 약물안전캠페인' 개최

등록 2024.06.21 09:19:26 수정 2024.06.21 09:19:26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올해로 네 번째…의약품 안전 사용과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 알려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의약품 부작용 관리 주제 심포지엄도 진행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28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와 함께 ‘2024 약물안전캠페인’을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약물안전캠페인은 의약 전문가와 일반 국민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과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캠페인 기간에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 및 보고 방법 안내 ▲의약품 안전 정보 안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등에 대한 홍보 ▲지역센터 역할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각 지역센터에서도 부작용 상담 창구 운영 등 다양한 현장 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전라도 소재 지역센터와 서울 소재 지역센터에서는 오는 24일(전라)과 26일(서울)에 '의약품 부작용 관리'를 주제로 의료전문가 대상 심포지엄을 열어 조영제·비만치료제 등의 사용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상사례의 특징과 인과성 평가 방법에 대한 의료 현장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은 "정상적인 사용에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생명과 보건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을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피해구제 제도를 의료현장에 안착시키는 등 환자 중심 제도로 지속 개선·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오정완 원장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의약품 부작용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제도가 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약품 사용 후 부작용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또는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으로 상담·신고하거나 가까운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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