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 대응·클래스 밸런스 강화"…'아이온2', 프리뷰 업데이트 깜짝 공개

등록 2026.02.04 07:00:01 수정 2026.02.04 07:00:12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계정 생성 제한 등 작업장 대응 강화, 이용자 스트레스 최소화
마도성·정령성·살성 등 클래스 밸런스 조정, PvP·PvE 성능 개선
펫 수급처 확대 및 보상 체계 개선…거래소 '편의성' 기능 추가
운영진 '소통', 업데이트 계획 설명…"이용자 피드백 적극 반영"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이온2'의 운영진이 최신 패치 방향과 개선 계획을 공개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는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가 출연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PD는 "이용자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다시 방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운영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송은 작업장 문제 대응 현황부터 시작됐다. 운영진은 지난 업데이트 예고대로 지난달 30일 전 서버 신규 계정 생성 제한 조치를 시행했으며, 이로 인해 작업장 동시 접속 비율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 PD는 "잔존 계정도 끝까지 추적해 제재할 계획"이라며 "실명 인증 도입 등 추가적인 차단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 실장은 "이용자 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클래스 간 밸런스 조정 계획도 상세히 공개됐다. 운영진은 "마도성과 정령성은 스킬 모션과 피해량을 조정하고, 특화 효과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살성은 PvP 성능 개선을 위해 유지 시간과 상태 이상 저항 감소 요소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치유성 클래스와 관련해서는 "보호의 빛 피해 증폭 등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궁성 클래스에 대해서는 "광풍 화살 차지 기능을 삭제하고, 피해량을 상향 조정하며 스킬 특화를 전반적으로 개편해 딜링 능력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투 시스템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운영진은 "상태 이상 효과를 부여하는 신석의 지속시간을 전반적으로 줄여 근거리와 원거리 클래스 간 형평성을 맞추겠다"며 "계승 재료 대상도 확대돼 각성의 팔찌와 혼백의 무기까지 계승 가능하지만, 영혼 각인 효과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펫과 편의 기능 개선도 발표됐다. 사명과 지령서 퀘스트 보상에서 영혼 결정 획득처가 늘어나고, 검은 구름 무역단의 신비한 펫 상자는 동일 가격에 2배로 구매 가능해진다. 운영진은 "거래소 최저가 비교 기능과 바로 가기 버튼을 추가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며 "업적과 보스 출현 정보도 서버·월드 단위로 공유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업데이트 방향도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토벌전에는 최소 기여도 보상 조건이 도입되며, 어비스 랭킹은 시즌 2부터 PvP 포인트만 누적되도록 변경된다.

 

오는 11일 예정된 매칭 체계 개선에서는 패배 종족도 마을에서 시공 참여 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일일던전, 각성전, 악몽 등 싱글 콘텐츠에는 즉시 완료권이 도입되고, 슈고 페스타에서는 티켓으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돼 플레이 피로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Q&A 세션에서는 직업 변경권 개발과 UI 개선, 딜 미터기 기능 추가, 외부 캐릭터 정보 웹페이지 대체 기능 개발 계획도 공개됐다.

 

김 PD는 "직업 변경권은 이용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최종 적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누적 신고 시스템 도입으로 블랙리스트 계정은 신고 즉시 게임 내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던전 대리 진행 사기 등 부정 행위는 운영 정책에 따라 제재가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방송을 통해 운영진은 작업장 대응부터 클래스 재조정, 편의성 개선, 랭킹 체계 개편까지 광범위한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하며,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PD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꾸준히 반영하며 더 나은 게임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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