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23일 홈퍼니싱 전문 방송 ‘까사로하’ (CASAROHA)를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까사로하’는 스페인어로 ‘빨간 집’을 뜻하며, 거실, 주방 등의 공간을 나만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꾸미기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리빙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었다.
롯데홈쇼핑은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 ‘까사로하’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명품 홈퍼니싱 브랜드의 기획 상품을 비롯해, 유명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한 테이블웨어 등 자체 상품도 내년 초부터 론칭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는 리빙 상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현재(2/23~9/16)까지 전년 대비 주방 시공 상품 주문금액이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커튼, 카페트 등 거실 인테리어 소품도 5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냄비, 접시 등 주방용품은 60%, 매트리스, 장롱 등 침실 가구도 32% 각각 주문금액이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3일 '카르텔'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수면 전문 브랜드 '슬로우'의 오가닉 히트 토퍼, 유럽 친환경 패브릭 전문 브랜드 '에싸' 소파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 꾸미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되었다”며 “국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아티스트와의 협업 상품, 자체 기획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온라인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