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손해보험은 2021년 3월 기점으로 자동차보험 매출실적이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6월 출범 후 흑자성장으로, 이 같은 성장세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매출 상승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나손해보험의 1분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7.1%가 증가해, 손해보험업계 다이렉트자동차보험매출 성장률 20.7% 대비 17%p 가량 상승했다.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의 이 같은 성장세는 마일리지 선 할인 특약 등 보험료 할인확대 및 신차 가격경쟁력 강화, 보험 가입 편의성 제고, 판매채널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12월부터 판매된 마일리지 선 할인 특약은 할인율을 최대 40%까지 넓혀 가입자가 전월대비 30% 증가하는 등 매출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코로나시대 비대면 가입이 점차 늘고 있는 보험시장에 발맞추어 카카오, 페이코 등 빅테크 플랫폼과의 제휴 확장을 진행했다.
또한 이지세이브, SK엠앤서비스 등의 비교견적사이트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춰 신규 고객 유입량이 50% 증가했고, 특히 3년 이하 신차 중심의 가격경쟁력을 강화해 3월 신규 매출이 전월대비 30%가 증가했다.
비대면으로 보험가입 시 체결시간을 3~4분으로 단축하고 카카오톡 기반의 ‘카카오톡 챗봇 상담’을 도입해 보험가입, 계약관리, 사고접수까지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를 확장시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성장에 힘입어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60만명 돌파기념’ 이벤트를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행한다.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 계약자대상으로는 하나손해보험의 모든 장기보험 상품을 월 납입 보험료 액수 관계없이 5% 할인을 제공한다.
하나손해보험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판매 채널 확대 및 보험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증가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는 제휴할인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