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하나손해보험이 모 기업인 하나은행의 도움을 받아 기업종합보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하나손해보험)(이하 하나손보)은 6일 하나은행의 스마폰앱 '하나원큐'를 통해 ‘기업종합보험 모바일 방카슈랑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손보는 지난해 12월 재산종합보험을 비롯해 기업종합, 패키지보험 등 기업성 일반보험상품을 방카슈랑스(은행창구를 통한 판매방식) 채널을 통해 판매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상품을 출시, 은행 창구와 모바일을 통해 판매해오고 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기업종합보험을 모바일을 통해 판매에 나서면서 모바일 방카슈랑스 선도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종합보험은 일반적으로 사업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으로 평가된다. 수요가 많은 화재보험은 물론 기계보험, 기업휴지보험, 제3자에 대한 각종 배상책임보험을 하나의 증권으로 모든 위험을 종합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화재사고로 입은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화재로 인한 직접 손해는 물론 소방손해와 피난손해도 보상하며, 보험가입자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보장 설계도 가능하다.
또한 종합보험인 만큼 개별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방카슈랑스 방식을 적용해 기존의 대면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후발 주자인 만큼 타 보험회사와 차별화된 상품과 전폭적인 업무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양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