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케이팝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 진행

등록 2022.03.14 09:19:08 수정 2022.03.14 09:54:11
박준영 기자 sicros@youthdaily.co.kr

이프랜드에서 케이팝 스타와 팬이 전용 랜드·코스튬·댄스 모션 등으로 소통
첫 손님은 떠오르는 케이팝 기대주,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 '빌리'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케이팝 스타의 전용 랜드와 전용 아바타(코스튬·모션)를 통해 케이팝 스타와 팬들이 물리적으로 소통하는 케이팝 메타버스 팬미팅,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14일 20시부터 진행한다.

 

SKT는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 2022년 케이팝 기대주 '빌리'를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한다. 빌리는 최근 2월에 미국 아이튠즈 등 글로벌 5개 지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이다.

 

SKT는 빌리의 세계관을 담은 가상 케이팝 전시관 ▲'빌리의 K-POP 게스트 하우스' 랜드와 함께 ▲빌리 무대 코스튬 7종 ▲빌리 댄스 안무 모션 7종 등을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빌리의 K-POP 게스트 하우스 랜드는 내부에 현관, 로비, 다락방 등 넓은 공간에서 빌리의 사진, 뮤직비디오 및 볼류매트릭 기술 기반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빌리의 조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SKT는 14일부터 빌리의 K-POP 게스트 하우스 랜드를 방문한 인증샷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빌리 싸인 CD 및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0일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팝 팬들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빌리와 현실보다 더 예쁜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토크쇼 형식의 팬미팅과 아카펠라 공연 등의 메타버스 팬미팅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는 비대면 시대에 케이팝 스타와 팬들이 직접 만나는 소통이 어려워진 현실 속에서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스타와 팬들이 2D 화면을 넘어 3D 세상에서 입체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SKT는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서 '퍼플키스'·'우아'를 게스트로 초대하는 등 매월 메타버스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인기 케이팝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 장은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대중들이 케이팝 아티스트와 직접 소통하고 콘서트도 즐길 것"이라며 "케이팝 외에도 뮤지컬·연극·영화 관람·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대중문화 예술을 이프랜드에서 즐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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