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의견 반영"… 배틀그라운드, 18.1 업데이트 진행

등록 2022.06.09 12:45:30 수정 2022.06.09 17:50:34
박준영 기자 sicros@youthdaily.co.kr

경쟁전 맵 등장 비율 조정, 새로운 로테이션 적용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에서 18.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크고 작은 개선사항이 반영됐다. 먼저 경쟁전 미라마 맵을 포함한 전체적인 맵 등장 비율이 조정됐다.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의 등장 확률이 각각 40%, 40%, 20%에서 40%, 30%, 30%로 변경돼 앞으로 경쟁전에서 태이고를 더욱 자주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로테이션도 맵에 적용된다. 일반전에 ▲에란겔 ▲미라마 ▲태이고 ▲사녹 ▲파라모가 열리며, 특히 파라모 맵에는 다양한 엄폐물이 추가되어 전술적인 전투와 기동이 가능해졌다.

 

아케이드 모드 팀 데스매치에서는 사녹 맵이 추가됐다. 인기 구역 '파라다이스 리조트'와 '부두'가 추가됐으며 ▲태이고(40%) ▲사녹(20%) ▲에란겔(16%) ▲비켄디(16%) ▲미라마(8%) 순으로 맵 선택률이 변경돼 보다 많은 이용자가 최초의 사녹을 팀 데스매치에서도 즐길 수 있다.

 

이용자의 요구가 컸던 회복 아이템의 획득 비율도 조정됐다. 에란겔과 미라마에서 전체 아이템 총량이 각각 10%, 6% 증가했으며, 구급상자와 치료키트를 비롯한 회복 아이템의 비중이 대폭 상승했다. 아이템 획득률 조정은 일반전에서만 적용된다.

 

이 밖에 훈련장 1대1 아레나 시작 시 상대방 닉네임 표시, AI 훈련 매치 내 탈 것 운전 미션 난이도 조정, M24 모델링 수정 등이 이뤄졌으며 스코프 모드 변경 시 시점이 총기 뒤쪽에 위치하는 현상, 파라모 맵 관련 버그, 클리핑 버그 등을 수정했다.

 

경쟁전 시즌 18 시작과 함께 시즌 17의 보상도 부여된다. 최종 시즌 랭크에 따라 엠블럼, 네임플레이트 등 보상 목록이 상이하며 골드 티어 이상을 기록한 경우 영구 소장 아이템인 '낙하산 스킨'을 받는다. 그 외 보상은 해당 경쟁전 시즌 동안에만 소유할 수 있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서버 점검이 시작되면 자동으로 회수된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