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 옴니채널 대표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굳히는 대규모 브랜딩 캠페인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오는 16일부터 새로운 옴니채널 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브랜딩 캠페인의 대표 슬로건은 '가고X켜고, 올영이면 되는 세상'이다. 지난해 캠페인에서는 매장과 앱(App)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의미로 '가거나 켜거나'라는 메시지를 선보였다면, 올해에는 더 나아가 올리브영 하나로 헬스앤뷰티(H&B) 라이프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옴니채널 존재감을 더욱 강조했다.
올리브영은 이번 캠페인 모델로 그룹 엑소 멤버 카이와 마마무 화사를 발탁했다. 자신의 분야에서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해 MZ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이 올리브영의 브랜드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과도 잘 부합한다는 판단에서다.
오는 16일부터 내달 말까지 올리브영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미디어, SNS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카이, 화사와 함께한 캠페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메인 영상 광고에서는 카이와 화사가 올리브영 매장과 모바일 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일상 속에 자리잡은 올리브영만의 옴니채널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트렌디한 상품 및 리뷰 큐레이션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등 올리브영만의 강점을 부각한 광고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는 캠페인과 연계한 미션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옴니채널에 대한 여섯 가지 미션을 수행한 후 모바일 앱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명품 브랜드 가방, 운동화,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내달 14일부턴 두 번째 이벤트가 공개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브랜딩 캠페인을 통해 '옴니채널 올리브영' 하나로 심리스(Seamless)하게 즐길 수 있는 헬스앤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옴니채널 대표 플랫폼으로의 대세감을 굳힐 것"이라며 "대중에게 친숙한 새 모델 카이, 화사와 함께 고객 저변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