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이비가 치즈크래커로 변신한다. 건강 발효 크래커에 더 깊고 진한 치즈를 더한 크래커라 이름도 '모어 딥 치즈'다.

해태제과는 바삭한 크래커 속에 치즈를 듬뿍 담은 '아이비 모어 딥 치즈 크래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용된 치즈는 와인 안주로 손꼽히는 '까망베르 치즈'와 '황치즈'·'마스카포네 치즈'이며 이들 치즈의 본산지인 네덜란드, 덴마크, 호주에서 직접 공수해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해당제품은 젊은 와인 마니아들이 치즈를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과자 하나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치즈크래커보다 3배 정도 더 치즈를 듬뿍 담아 주황색을 띤 데다 맛도 한층 깊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서울 성수동과 연남동같이 요즘 핫한 와인바에서 진행한 출시 전 고객 조사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최고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며 "와인을 즐기는 젊은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트렌디한 아이비 제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