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아성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이 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매출이 2조9천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천393억원으로 15.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아성다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으로 오프라인 소비가 회복되고, 소비 양극화에 따른 가성비 상품 수요 증가로 지난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품 원가율이 급증하고 최저임금이 인상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아성다이소는 올해 ‘고객 중심 경영’을 핵심으로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높은 품질, 가성비 높은 균일가 상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매장과 물류 시스템을 갖추는데 회사의 사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