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물가 시대가 장기화되고 간소한 명절 상차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고품질의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의 수요가 늘고 있다.
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호텔컬렉션' 냉동국탕류의 1월 판매량은 전년 추석 대비 165% 늘었다. 이는 일반 국탕류 간편식 판매증가율 62%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 같은 '호텔컬렉션' 냉동국탕류의 판매량 증가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도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스몰 럭셔리'와 효율적인 시간 활용, 즉 '시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행태가 식품 구입에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이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신세계푸드 '호텔컬렉션' 냉동국탕류는 육수부터 건더기까지 100% 한우를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으로 진한 육향과 맑고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설 명절에도 고품질과 편의성을 동시에 원하는 주부들 사이에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SSG닷컴에서는 오는 11일까지 '호텔컬렉션' 국탕류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1일 오후 7시 SSG닷컴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쓱라이브(SSG.LIVE) 방송에서는 호텔컬렉션 국탕류 5종으로 구성된 '호텔컬렉션 한우 국탕 선물세트'를 선착순 250명에게 40% 할인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는 설 음식으로 즐겨먹는 떡갈비, 동그랑땡 등 적전류를 비롯해 만두, 불고기 등 프리미엄 간편식을 한 데 모아 판매하는 '설 선물대첩'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명절 상차림은 간소화하는 대신 고품질과 간편조리를 동시에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맛과 원재료의 품질 뿐 아니라 편의성을 갖춘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