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스마일배송, 상자 7천400만개 절감"…10주년 할인 진행

등록 2024.06.04 13:17:15 수정 2024.06.04 13:17:23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G마켓은 ‘스마일배송’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년간 ‘합배송’을 통해 총 7천400만개의 택배상자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G마켓 측에 따르면, 합배송으로 인해 소비자는 총 2천220억원에 달하는 배송비도 절감했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 합배송 서비스로,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저녁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빠른 배송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해 G마켓의 핵심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주문에 따라 상자 하나에 장바구니 속 상품을 모두 모아 발송하는 합배송이 특징이다.

 

G마켓은 합배송 서비스를 통해 10년 동안 7천400만개 이상의 택배상자를 절약했다고 말했다. 

 

스마일배송의 서비스 이용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작년 기준 2018년 대비 서비스 이용자 수는 2.5배(156%), 거래액은 4.5배 가까이(340%) 증가했다. 결제건수도 4배 넘게(316%) 늘고,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 역시 66% 증가했다.  

 

G마켓은 스마일배송 10주년 기념으로 오는 9일까지 고객감사 ‘상반기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인기 상품 12개를 포함, 최대 54% 할인가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서울우유 멸균우유’, ‘농심 인기 라면 모음’, ‘CJ햇반’, ‘락토핏 유산균’ 등이 있다. 행사는 G마켓과 옥션에서 동시 진행한다. 이 외, G마켓은 7일 오전 10시,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를 통해 ‘허닭 닭가슴살’ 스마일배송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G마켓 관계자는 “배송품질을 균일하게 만들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만든 ‘익일합배송’ 서비스가 환경보호, 비용절감 등의 다양한 효과를 낳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 효율을 높이고, 상품경쟁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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