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자사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딘시(dinsee)'의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제주국제공항에 오픈한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의 인기는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3월 올리브영 입점 이후 올리브영 온라인 전체 부문 1위, 선케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면서 2030 소비자들에게 있어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더해 유한양행은 MZ세대와 접점을 넓히고자 유튜브 2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롯데의 '벨리곰'과 콜라보를 진행, '딘시 X 벨리곰 선케어 한정판'을 출시했다.
제주국제공항 팝업스토어 오픈 첫 날에는 약 3천여명 이상의 국내외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딘시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아울러 '딘시 X 벨리곰 선케어 한정판'의 현장반응도 뜨거웠다.
이 밖에 딘시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겸 방송인 안선영과 일본의 메가 인플루언서 하나우에준도 이달 중 제주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현장 라이브를 진행, 한국은 물론 일본의 소비자들과도 온·오프 동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딘시는 지난 4월 일본 최대 규모 오픈마켓 '큐텐(Qoo10)'에 공식 론칭하면서 선케어 전 제품이 베스트에 선정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중 일본 한정판 '벨리곰' 선케어 라인을 추가로 출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뷰티 카테고리 매니저 강현정 과장은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딘시의 주 소비자층과 벨리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MZ세대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딘시 X 벨리곰 한정판' 출시와 이번 제주국제공항에서의 팝업스토어로 딘시와 M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