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생활용품 기부…“이재민의 건강 고려한 선택”

등록 2025.08.01 22:03:40 수정 2025.08.01 22:03:40
김민준 기자 kmj6339@youthdaily.co.kr

유한락스 등 1억 5천만원 상당 지원…대학적십자사 통해 전국 15개 시·도 이재민에 전달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이 수해 이후 위생환경 개선과 생활 편의를 돕고자 위생·생활용품 등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춰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유한양행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자사 위생·생활용품 1억 5천만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경남·충남 지역을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의 이재민 및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부 물품은 유한락스 곰팡이 제거제, 친환경 주방세제 ‘에이포레’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수해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세정 및 살균 제품 위주로 구성해, 위생 관리와 곰팡이 예방 등 이재민의 건강을 고려한 실용적인 제품들로 마련했다.

 

해당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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