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32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2569가구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2차분의 타입별 가구 수는 ▲44㎡A 39가구 ▲59㎡A 54가구 ▲59㎡B 25가구 등 118가구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기터널과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자가용을 통한 주요 도심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연신내역은 GTX A노선 환승역(2023년 개통예정)으로 확정돼 강남권까지 이동이 더 빨라질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약 4만1000㎡의 대규모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불광천도 가까우며, 특히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바로 맞닿아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독서실, 1인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엔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과 공동현관 문열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과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월별로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매니지먼트 시스템(EMS)도 도입된다. 분양홍보관은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해 있는 대림 주택문화전시관에 마련됐다.
[청년일보=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