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업계 최초 AI BGM 활용 '여름엔 굽네 고마오' 광고 전개

등록 2024.07.19 11:27:19 수정 2024.07.19 11:27:26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여름 복날 성수기를 맞아 치킨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음원으로 만든 BGM을 삽입한 ‘여름엔 굽네 고마오(Go Ma, O!)’ 광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여름엔 굽네 고마오는 굽네의 베스트셀러 ‘고추바사삭’과 여름 한정판 ‘마라천왕’,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히 인기 있는 ‘오리지널’ 치킨을 유쾌하게 표현한 30초 분량의 광고 콘텐츠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귀를 사로잡는 중독적인 가사가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부연한다.

 

특히, 챗GPT, 버튜버(버츄얼유튜버) 등 AI 서비스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인 ‘잘파(Zalpha) 세대’를 타깃으로 제작됐다.

 

이번 영상은 통통 튀는 경쾌한 사운드와 역동감 넘치는 비트가 어우러진 AI 음원이 사용됐다. 굽네는 발라드, 케이팝(K-POP), EDM 등 20여개가 넘는 다양한 데모 버전을 검토 후, 현재의 음원이 무더운 여름날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최종적으로 채택했다.

 

굽네만의 독창적인 AI 캐릭터도 이번 영상에서 엿볼 수 있다. 굽네는 자사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제품 특징과 오븐 특성을 살린 AI 캐릭터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광고 영상은 굽네 공식 인스타그램 ‘굽스터’나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여름엔 굽네 고마오’는 힙하고 중독성 있는 매력을 지닌 광고 영상으로, 노래방 컨셉의 영상과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 음원으로 잘파 세대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인스타그램 릴스에서만 4일만에 조회수가 50만을 돌파할 정도로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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