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신세계 편입 이후 첫 희망퇴직 단행

등록 2024.09.27 09:35:09 수정 2024.09.27 09:39:03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인력 효율화 차원"…2년 이상 정규직 사원 대상

 

【 청년일보 】 G마켓이 인력 효율화 작업에 착수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신청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정규직 사원이다. 대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특별 위로금으로 월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이 지급된다.

 

또한 전문 위탁기관을 통해 재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한다. 희망퇴직이 승인된 직원은 최대 2개월의 무급휴직도 신청할 수 있다.

 

G마켓이 지난 2021년 신세계그룹 계열로 편입된 이래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마켓은 수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위한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정형권 G마켓 대표는 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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