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풀무원건강생활의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은 자사 주요 식물성 건강 제품 3종(건강기능식품 1종∙건강식품 2종)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건강식물원은 식물성 성분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브랜드 대표 제품 3종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했다.
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은 ▲파이토 에너지 샷 ▲파이토 스테롤 ▲파이토 엔자임 총 3종이다.
비건 인증을 부여한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분야에 걸쳐 주원료는 물론 세부 원재료를 검증하는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기관으로 ▲동물 유래 원재료 금지 ▲정제, 여과, 화학 반응 검증을 통한 교차 오염 방지 ▲동물 실험 금지 등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서만 비건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파이토 에너지 샷'은 101가지 식물에 담긴 영양소를 1포로 섭취할 수 있는 식물 발효 제품이다.
핵심 원료인 '파이토 메타 에센스'는 노니, 스타 푸르트, 오크라를 비롯한 과일 39종, 채소 40종, 버섯 11종, 허브 8종, 해조류 3종까지 총 101종의 식물 원료를 365일 발효시켰다.
씨앗부터 뿌리, 열매, 잎채까지 식물의 모든 부위를 사용하는 홀푸드 공법으로 만들었다.
'파이토 스테롤'은 식물성 원료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개념 건강기능식품으로, 4종의 식물스테롤(베타-시토스테롤, 브라시카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캄페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콩 원물에 대한 풀무원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콩에서 유래한 기능성 제품을 앞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파이토 엔자임'은 현미와 완두를 발효시킨 식물 효소와 고함량 식이섬유를 함유한 제품이다.
풀무원 녹즙을 제조할 때 얻어지는 부산물인 국내산 당근 식물 섬유를 푸드 업사이클링하여 활용하였으며, 평상시 섭취하기 어려운 베리류 7종과 34종의 식물 소재를 담았다. 여기에 한국인의 식습관에 맞춰 엄선한 탄수화물, 단백질 소화 효소를 배합했다.
신기정 풀무원건강생활 마케팅 상무는 "풀무원건강식물원은 보다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단을 구성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물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뷰티 및 특수식품 카테고리에 비해 덜 활성화된 건강식품의 비건 인증을 선도하기 위해 식물 속 생리 활성 물질 연구,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기술 투자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나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되면서 채식주의로 불렸던 비건(Vegan)이 주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200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2~3배 늘어났으며, 국내 채식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일반 식료품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또한 '비건'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