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최초"...키움증권, 자체 자동주문전송 시스템 구축

등록 2025.02.07 17:26:53 수정 2025.02.07 17:26:53
이이나 기자 2INA@youthdaily.co.kr

대체거래소 출범 대비

 

【 청년일보 】 키움증권이 증권사 처음으로 자체 자동주문전송(SOR) 시스템을 구축했다.


키움증권은 자체 개발한 SOR 시스템의 안정성 테스트를 마무리하고,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맞춰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와 한국거래소가 복수 거래소 체제를 이루면서 증권사는 고객 주문을 가장 유리한 거래소로 제출해야 하는 최선집행의무를 지켜야한다. 

 

최선집행의무를 구현하는 핵심 도구가 SOR 시스템이다. SOR 시스템은 투자자의 주문을 거래소별 시장 상황을 분석해 최선의 거래소를 선택하고 주문을 배분해 체결하는 솔루션이다. 

 

키움증권은 다른 SOR과 차별화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개인화 맞춤설정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의 투자 전략에 따라 다양한 투자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OR 시스템을 이중화로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원장 연동형으로 구축해 시스템 장애 시에도 지정된 거래소로 주문이 전송될 수 있도록 매매 안정성을 확보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체거래소 출범으로 달라진 거래방식과 거래시간에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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