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점자 라면 용기' 시각 장애인 불편함 해소…'월드스타 어워즈' 수상

등록 2025.03.17 09:51:05 수정 2025.03.17 09:51:05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51명 심사위원이 550여개 출품작 심사해 수상작 선정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세계포장기구(WPO)가 주관하는 '2025 월드스타 어워즈' 'Food'(음식)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뚜기는 라면 용기에 점자를 표시해 시각 장애인의 불편함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월드스타 어워즈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포장 기술의 발전을 목표로 개최된다. 이번 어워즈에는 51명의 심사위원이 550여개의 출품작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점자 용기 글로벌 패키징 어워드 수상을 통해 오뚜기라면 점자 용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제품에 점자 표기를 확대해 국내외 사회적 약자분들이 회사 제품을 더 쉽게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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