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톰보이 보브, 장 미쉘 바스키아 협업 컬렉션 출시

등록 2025.03.18 17:01:42 수정 2025.03.18 17:01:42
권하영 기자 gwon27@youthdaily.co.kr

뉴욕 예술가 바스키아 아트워크 활용한 티셔츠, 재킷 등 출시
할인 혜택 및 마켓백 한정 증정, 내달 한달 간 팝업 순차 운영

 

【 청년일보 】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미국의 천재 예술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사용한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브가 바스키아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장-미쉘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는 1980년대 뉴욕을 대표하던 아티스트이자 20세기 현대 미술의 아이콘이다. 대표작으로는 왕관으로 알려진 '크라운(Crown)', 공룡그림의 '페즈 디스펜서(Pez Dispenser)', 해부학 책에서 영감을 받은 해골 그림 '스컬(Skull)' 등이 있다.


보브는 브랜드의 쿨하고 세련된 감성에 바스키아의 강렬한 아트워크를 담아 시대를 초월한 예술과 현대적인 패션을 결합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간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재킷부터 겹쳐 입기 좋은 셔츠와 티셔츠, 팬츠, 스커트 등 총 30가지 스타일로 출시한다.


올 봄 유행 아이템으로 돌아온 '데님 셔츠'는 짤막한 크롭 기장과 깃 부분의 배색 포인트가 특징이다. 함께 세트로 코디할 수 있는 '루즈핏 데님 팬츠'는 뒤 포켓 부분에 큼지막한 바스키아 라벨로 포인트를 줬다.


글자가 새겨진 '레터링 브이넥 가디건', 뒷면에 지퍼를 넣어 앞뒤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백집업 니트 가디건', 캐주얼한 분위기를 극대화한 '레터링 후드 가디건'에서도 바스키아의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바스키아의 대표작 왕관으로 포인트를 준 '그래픽 크루넥 맨투맨', 패치 장식의 '체크 패턴 포켓 셔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보브는 바스키아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바스키아의 즉석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필름 속 이미지를 재해석해 보브의 현대적인 디자인과 바스키아의 위트를 담아냈다.


풍성한 고객 사은행사도 마련돼 있다. 내달 23일까지 전국 보브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바스키아 컬렉션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보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바스키아 콜라보 티셔츠와 바스키아 아트워크가 담긴 마켓백 등을 한정 증정한다.

 
또한 내달 1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 내 보브 매장에서 바스키아 팝업스토어를 순차 운영한다.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18일부터 23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일부터 16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톰보이 보브 관계자는 "이번 바스키아 컬렉션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한 만큼 더욱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보브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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