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 X 뉴진스 하니 25SS 컬렉션 화보.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311/art_17419375750542_dc0ff5.jpg)
【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샌들 컬렉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앰배서더 뉴진스 '하니'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어그 샌들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도 하니와 함께 여름 슈즈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골든라이즈(Golden Rise)' 샌들은 약 11cm의 높은 플랫폼 굽이 특징이다.
특히 스트랩을 자유롭게 탈부착 할 수 있어 세 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샌들부터 뒤꿈치 부분만 끈으로 된 슬링백, 슬라이드(슬리퍼) 등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착용 가능하다.
스트랩은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으며, 밑창에는 어그가 설립된 캘리포니아 지역의 뜨거운 태양을 형상화한 심볼을 넣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오렌지·블랙·베이지·화이트 등 네 가지로 색상으로 출시했다.
이 외에도 금속 버클 장식이 특징인 골든스타 빌라 샌들, 트레일 운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 샌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글로벌 앰배서더 하니와 함께한 화보와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빅 스프링 에너지(Big Spring Energy)'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생동감 넘치는 봄의 따뜻한 순간들을 담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지난해 골든글로우, 스트라터스 샌들이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조기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만큼 올여름 길거리 패션을 점령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그의 2025 봄여름 컬렉션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