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노조와 함께 현장 '안전 점검' 진행

등록 2025.09.01 15:25:51 수정 2025.09.01 15:26:01
김재두 기자 suptrx@youthdaily.co.kr

산업재해 예방 정책 기조 맞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 합동 점검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 등 CEO, CSO, 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방문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현장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이문 아이파크 자이,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합동 점검은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기조에 맞춰 노사가 중대재해 예방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의미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 점검에는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노동조합 사무국장,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점검단은 흙막이 가시설 해체, 거푸집·철근 및 갱폼 설치, 콘크리트 타설 작업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경구 대표이사는 “주기적인 점검과 노사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품질 최우선 문화를 바탕으로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에는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CSO와 서장석 노동조합 위원장,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노사 합동 점검단은 고위험 작업 및 위험성 평가 상등급 항목을 점검했고 조태제 CSO는 점검 전 출근길 안전보건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안전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

 

조태제 CSO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실질적인 현장 안전 개선 방안을 찾고, 제도적 지원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안전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AI·DX 기술을 활용해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CCTV통합관제센터와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근로자 안전을 파악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정기 점검 외에도 AI, DX, VR 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을 기획하여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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