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한일 정상회담, 동북아 안정 획기적 전환점 구축"

등록 2026.01.13 20:55:06 수정 2026.01.13 20:55:16
이창현 기자 chlee3166@youthdaily.co.kr

중견련 논평 "양국의 영속적 우호 협력 터전 다지는 데 기여할 것"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중견기업계가 동북아 안정의 획기적 전환점을 구축한 역사적 계기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13일 논평에서 "한일 두 정상이 교역 중심을 넘어 경제안보와 과학기술, 바람직한 국제규범 수립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인공지능(AI), 지식재산 보호 등 분야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키로 한 것은, 첨단 기술이 촉발한 문명사적 전환에 대응해야 할 양국의 현실에 대한 바람직한 진단이자 구체적인 처방으로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화, 국토 균형성장, 농업과 방재, 자살 예방 같은 공통의 사회적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마약·스캠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 세대 간 교류의 양적·질적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한 것은 양국 국민의 우호적 관계 회복은 물론, 끝없는 세대를 이어 갈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의 토대를 다지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중견련은 "한일 양국의 우호적 협력 관계는 동북아의 정치적 안정은 물론, 견고한 한미일 공조에 기반한 세계 평화와 안정적인 국제 질서 회복의 방향타이자 글로벌 무역·통상 규범의 합리적 재생을 촉진할 선도적 파트너십의 핵심 요건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향후 불가역적 수준의 양국 간 협력 체계를 구축, 강화하기 위해서는 '오해와 갈등'이 아닌 '존중과 배려'에 입각한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견련은 "K-산업을 통한 인적, 문화적 교감을 확대함으로써 양국의 영속적인 우호 협력의 터전을 다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국 정상은 이날 일본 나라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일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관계로 도약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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