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026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가동...중장년 3,700명 재취업 지원

등록 2026.02.26 10:24:50 수정 2026.02.26 10:25:06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AI·소셜·플랫폼 중심 맞춤형 교육...전국 단위 취업 연계 강화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층의 직무 전문성 제고와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 ‘2026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는 2022년 출범 이후 중장년 경력 인재의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재취업 기회를 확대해 온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간 온라인 교육 6,668명, 오프라인 교육 2,556명 등 총 9,2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1,174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과정은 중장년층의 선호와 시장 수요를 반영해 ▲AI ▲소셜 ▲플랫폼 등 ‘3대 임팩트 일자리’ 분야로 교육 체계를 통합·재편했다. 특히 산업 전반의 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실습 중심의 ‘AI 일자리 연계 교육과정’과 ‘AI 활용 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신설한 점이 특징이다.

 

‘AI 일자리 연계 교육과정’은 △AI 데이터 라벨러 △AI 콘텐츠 마케터 △AI 리터러시 강사 △AI 딥러닝 마스터 △AI 데이터관리 PM △AI 이커머스 관리자 등 6개 세부 과정으로 구성된다. 재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무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I 활용 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통해 연간 약 60명의 중장년 전문 인력을 배출,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온라인 2,500명, 오프라인 1,200명 등 총 3,700명을 대상으로 매월 운영된다. 서울·경기·인천을 비롯해 대전·세종·아산·전주·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지역별 일정에 맞춰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40~60대 경력 인재는 하나금융그룹 및 ‘하나 파워 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은 중장년층 채용 연계를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2024년부터 이어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중장년 구직자와 지역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재취업 박람회로, 올해 역시 광주·대전·부산·서울·수원·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중장년 경력 인재의 역량을 사회적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락 제조시설 개소, 장애인·경력보유여성 등을 지원하는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등 다양한 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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