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사 액상형 생리통 진통제 ‘이지엔6이브’ 1만 개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규 학업과정을 벗어난 학생 중 특히 여성 청소년들이 생리통 증상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지엔6이브 1만 개는 전국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은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이지엔6에이스’ 1만개를 기부한 것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장기의 아픔을 잘 이겨내 멋지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에 따라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 액상형 생리통 진통제 이지엔6이브는 진통제 성분 이부프로펜 200mg과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을 완화시키는 파마브롬 25mg이 들어있다. 중학생 이하(8세~15세 미만)는 1회 1캡슐, 고등학생(만 15세 이상)부터 1회 1~2캡슐씩 하루 3번 복용한다. 공복을 피해 복용하며, 복용 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