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메타버스·NFT 기반의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사명 변경 후 처음으로 대규모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
IPX는 지난 2월 새로운 사명과 함께 누구나 창작·소유·더 나아가 NFT를 활용해 수익화 가능한 'IP 3.0' 시대 구현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관련 기술 전문 기업에 투자, 협업, 인수하는 등 디지털 IP 중심의 생태계 조성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IPX의 대규모 공개 채용은 이러한 비전을 가지고 메타버스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IPX와 함께 할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집 부문은 메타버스·NFT 신사업 관련 ▲개발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 4개 분야로, 내달 3일까지 약 2주간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서류 합격자의 경우 전 직군 1차 면접은 비대면으로 실시되며 개발 분야 직군은 별도 코딩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번 대규모 공채 최종 합격자는 입사 후 3개월간 비즈니스 및 문화, 업무 파악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첫 한 달 동안은 1대1 멘토링 제도를 통해 빠른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케어 과정을 제공받는다.
또한, 근무 만족도 및 업무 몰입도 향상 등 최적의 근무 환경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제도' ▲네이버 포인트로의 활용 또는 사내 복지몰에도 사용 가능한 'My Benefit' 포인트 지원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제휴를 통한 조식 및 간식이 상시 제공되는 '프렌즈마트' ▲개인 성장·자기 계발 지원을 위한 '어학지원’ 및 조직 간 친목 도모를 위한 '특별 사내 이벤트' ▲근속 2년 시점부터 10일의 '리프레쉬 휴가' 등이 포함된다.
IPX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경력 채용을 통해 IPX는 그동안 국내 및 해외에서 잘해왔던 캐릭터 제품과 스토어 중심의 리테일 사업을 넘어, 최근 발 빠른 디지털 전환으로 메타버스·NFT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디지털 IP 플랫폼 기업임을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뿐 아니라 국내를 무대로 IP 비즈니스 전문성을 쌓아온 IPX와 함께 메타버스·NFT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한계 없는 디지털 속 IP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