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출시 55주년 '카레' 마케팅 확대…F&B 브랜드와 협업 진행

등록 2024.05.27 16:02:40 수정 2024.05.27 16:02:40
신현숙 기자 shs@youthdaily.co.kr

MZ세대 등 브랜드 헤리티지 경험 위한 활동 전개…체험형 팝업·콜라보 제품 선보여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DIY 꾸미기 체험형 팝업·만동제과와 '카레빵' 2종 출시

 

【 청년일보 】 ㈜오뚜기가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카레'를 필두로, 다양한 F&B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창작의 가치를 알리는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연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빵 맛집 '만동제과'와 '카레빵'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최근 식유통업계에서 트렌드를 이끄는 디자인스토어 및 다양한 F&B 브랜드 협업을 통해, 기존 소비자층은 물론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 오뚜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DIY(Do It yourself)' 열풍을 고려한 체험형 팝업을 선보였다. 최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 등 DIY 굿즈 및 이를 활용한 커스텀이 트렌드로, 와펜을 활용한 DIY 꾸미기 공간인 '옵젵상가'와 협업해 오뚜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을 기획했다. 


내달 3일까지 옵젵상가 서교점에서 '오뚜기와 함께하는 옵젵상가: 꾸미기 천재들의 카레 홀릭'을 주제로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오뚜기 대표 제품 '오뚜기 카레', '케챂', '마요네스' 등을 본딴 와펜을 베이스 키링, 북마크 등과 조합한 아이템을 꾸며볼 수 있다.


유명 빵집과 카레 맛집 등과 협업도 추진했다. 오뚜기 카레와 만동제과와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카레를 활용한 색다른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카레빵을 출시했다. 


오뚜기 카레로 속을 채우고, 시금치와 토마토를 곁들인 '카레 크로와상'과 오뚜기 카레로 만든 카레 소스와 건새우가 들어간 '새우 카레 바게뜨' 2종으로, 내달 9일까지 만동제과 성수점에서 종류별 1일 55개 한정 판매한다. 


내달 22일까지는 용산구 보광동의 카레전문점 '어제의 카레'에서 오뚜기 '3일 숙성카레'를 활용한 카레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카레를 베이스로 한 카레라이스와 카레소바 메뉴를 선보인다.


지속가능한 미식 생활 실천 방법으로 카레를 소개하는 워크숍과 다이닝도 연다.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래닛'과 협업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주말 '플래닛랩'에서 진행된다. 


5월은 '카레가 뭐예요?X토마토'를 주제로 카레 기원 및 토마토와 카레의 페어링에 대해 소개됐다. 


식사뿐 아니라 카레 클래스 수강을 원할 경우 '워크숍'을 사전 신청하고, 식사만 원할 경우 '다이닝'을 신청하면 되며, 참여 신청 소식은 매월 오뚜기 공식 인스타그램과 아워플래닛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창립 55주년, 카레 55주년을 맞아 MZ세대가 오뚜기 브랜드 헤리지티를 보다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옵젵상가', '만동제과' 등과 협업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 넓은 소비자층이 오뚜기 브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창립 제품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카레가 전 연령층이 즐겨먹는 음식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토대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 삼성동 무역센터 '케이팝 스퀘어' 등에서 '3D 아나몰픽 광고'를 선보이고 카레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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