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크래커를 편의점에서"…세븐일레븐, '대만 국민간식' 4종 출시

등록 2024.07.11 09:10:09 수정 2024.07.11 09:10:17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대만 국민간식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직소싱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세븐일레븐은 대만 국민 간식으로 꼽히는 과자인 대파크래커와 대만 인기 먹거리인 버블티를 RTD캔 형태로 담은 버블티 상품을 출시했다.

 

먼저 ‘대파크래커’는 대파 원물이 8% 함유된 크래커 형태 과자다. 크래커 그대로 섭취하거나 참치, 과일, 치즈 등 다른 부재료를 얹어 와인 안주 등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보바캣버블티’는 버블티 원조인 대만 타이중에서 직수입하는 상품으로 대만 버블티 전문 브랜드 ‘보바캣’에서 제조되었다. 직경 1센티미터 가량의 버블이 함유되어 있다.

 

‘보바티흑당밀크’는 흑당버블티를 캔으로 담아낸 상품으로 밀크티에 타피오카펄이 함유되어 있다. ‘버블티딸기복숭아’와 ‘버블티멜론배’는 과일티로 씹으면 과즙이 나오는 ‘팝핑보바’ 버블이 포함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대만 인기 상품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대파크래커와 보바캣버블티 3종 모두 2+1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댓글 이벤트로 파크래커 관련 게시물에 상품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5천원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김해성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대만 세븐일레븐이 국내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구매하기 위해 꼭 방문하는 필수 코스인 만큼 글로벌 브랜드의 네트워크를 활용,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이게 되었다”며 “엔데믹 후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해외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의 인기 먹거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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