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작년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차갑게 먹는 컨셉의 ‘르뱅버터쿠키’ 두 번째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디양한 디저트 출시를 통해 편의점디저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난 1월 1일부터 26일까지 디저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르뱅버터쿠키는 뉴욕에 위치한 ‘르뱅베이커리’에서 유래된 독특한 스타일의 쿠키로 일반 쿠키에 비해 버터함량이 높아 버터 특유의 꾸덕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작년 ‘세븐셀렉트 초코칩르뱅버터쿠키’와 더불어 최신 유행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세븐셀렉트 황치즈르뱅버터쿠키’, ‘세븐셀렉트 쿠앤크르뱅버터쿠키’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29일 새롭게 출시하는 르뱅쿠키 두 번째 시리즈 상품은 ‘세븐셀렉트 솔티드카라멜르뱅버터쿠키’와 ‘세븐셀렉트 말차초코르뱅버터쿠키’ 등이다.

세븐셀렉트 솔티드카라멜르뱅버터쿠키는 크림치즈를 카라멜 버터쿠키에 담았다. 또 바삭한 비스킷을 토핑해 외관 역시 살렸다. 세븐셀렉트 말차초코르뱅버터쿠키는 말차쿠키안에 우유크림치즈 필링을 채워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다. 두 상품 모두 냉장보관 후 차갑게 섭취하면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이번 르뱅버터쿠키 새로운 상품을 준비하며 다양한 디저트 맛집을 투어하고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맛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