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일 스포츠카드 끝판왕 시리즈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는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등 10개 구단 총 140명 선수로 구성됐다.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에는 ‘류현진’, ‘추신수’, ‘전준우’, ‘전미르’ 등 최정상 기량을 가진 국내 프로 야구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승엽’, ‘이종범’, ‘박용택’, ‘조성환’ 등 열 명의 레전드 선수 카드도 랜덤으로 포함되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홀로그램 카드 및 선수 친필사인이 포함된 카드도 랜덤 구성되어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행운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상품 출시가 국내 야구 팬문화가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KBO 리그가 다양한 연령대의 폭넓은 팬 층을 보유한 만큼 KBO 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나아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스포츠 카드 판매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포츠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과 인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편의점을 넘어서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들에게 가장 가까운 공간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