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190936/art_15679141659964_8de908.jpg)
【 청년일보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친 자유한국당이 '포스트 청문회' 전략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조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경우 대대적인 대여 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 청문회가 열린 지난 6일 "조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다면 민란이 일어날 것이며, 그 민란에 한국당은 동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한국당은 추석 연휴 때까지 조 후보자 문제를 계속 쟁점화하는 여론전에 나설 방침이다. 추석 밥상에 조 후보자 문제를 올려 문재인 정부의 지지기반 흔들기에 나선다는 것이다.
조 후보자 임명 전까지는 낙마 공세에, 임명 후에는 '범죄 혐의자 장관' 공세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가 이어지는 만큼 여론전 동력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민란', '결사항전', '중대 결심' 등의 표현으로 조 후보자 임명을 저지해온 한국당이 내놓을 메시지도 주목된다.
이와 관련, 황교안 대표는 8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황 대표가 문 대통령을 향해 '최후통첩'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 핵심 관계자는 한매체와의 통화에서 "조 후보자 부인의 기소라는 중대 상황까지 발생한 만큼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는 마지막 경고 메시지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