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올 한해 국회를 "정쟁과 갈등만 유발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정태옥 한국당 대변인은 30일 구두논평을 통해 "2017년은 국회가 국민 개대에 부응하지 못한 한 해여서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정부여당이 특정 지지층에 개대 정치를 이끌어가면서 상생과 협력이라는 국회 정신은 실종하고 정쟁과 갈등만이 유발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정 대변인은 "2018년에는 집권여당이 진정으로 여야 협치의 정신을 살려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주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개헌 문제에 있어 정략적 차원에서 접근하지 말고 진정으로 여야와 국민이 합의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헌이 이뤄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