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배달플랫폼노조, '야간 안전운행 공동캠페인' 전개

등록 2025.03.04 08:54:58 수정 2025.03.04 08:55:17
김원빈 기자 uoswbw@youthdaily.co.kr

 

【 청년일보 】 우아한청년들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라이더들의 안전한 야간운행을 장려하는 ‘라이더 야간 안전운행 캠페인’을 지난달 27일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배민B마트에 방문하는 라이더들에게 야간주행 안전물품키트를 지급하고 밤길 운전시 지켜야 할 안전운행수칙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여기는 우아한청년들이 2024년부터 2년간 선제적·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라이더 위험성평가’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

 

우아한청년들과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지난해 공동으로 진행한 라이더 위험성평가에 따르면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 어려움’이 이륜차 운행 중 사고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지적됐다.

 

이를 고려한 라이더 야간 안전운행 캠페인은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B마트에 방문한 라이더들에게 LED키체인, 졸음방지껌 등으로 구성된 ‘야간주행 안전물품 세트’ 300여개를 지급하며 ▲야간 안전장비 착용하기 ▲해지기 전 미리 전조등 켜기 ▲사각지점 통과 시, 좌우 주변 살피기 ▲안전거리 확보 위해 2~3초 여유갖고 속도 늦추기 등 야간수칙 등을 전달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실제 라이더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한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사고위험 저감을 위해 배민B마트 제설캠페인, 배민커넥트 안전체크 캠페인 등 후속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415호 (양평동4가, 아이에스비즈타워2차)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편집국장 : 성기환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